급성위염 |
원인
대부분 식사성 요인이 원인인 급성단순성 위염이며 과음이나 과식, 폭음이나 폭식 등 식사의 불균형과 부패 또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저작불량, 난소화성 식품, 알콜이나 약물 등 자극성 식품의 섭취 등으로 발생한다.
증상
구토, 복통, 발영, 메스꺼움, 위의 팽만감, 식욕부진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 설사를 수반하고 토혈, 하혈, 또는 쇼크를 일으킨다. 전신권태감, 안면 창백, 식은땀, 두통을 일으킨다.
단순성위염은 비교적 가벼우나 감염성 위염에서는 고열과 함께 점액성 부종이 일어난다. 위점막에 출혈, 부종, 점막 괴사 등이 보이고 부식독에 의한 경우에는 궤양과 괴사가 일어나 위에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
및 식사요법
먼저 원인이 되는 식사성 인자를 제거하고 위점막의 보호와 재생에 노력.
위를 안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1~2일 정도 절식한다.
구토가 심한 경우는 비경구적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한다. 급성증상이 줄어들면 당질식품을 위주로 한 유동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차차 반유동식, 죽식 등으로 이행한다.
위점막을 자극하거나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제한한다. 식사는 가능하면 소화가 쉽고 자극이 적은 것으로 담백하게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소량씩 여러 번으로 나누어 한다.
당질식품중 섬유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제한한다.
육류는 지방과 결체조직이 적은 살코기와 흰살생선이 적당하다.
향신료나 알콜, 카페인, 흡연 등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