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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성 간 염


원인과 증상 

급성간염에서 이행되거나 처음부터 만성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만성간염의 약 7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되어 있다. 반면 일본에선 만성간염, 간암의 대부분이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다.

B형간염은 급성에서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급성간염의 경우와 같이 심하지는 않으나 전신 쇠약감, 피로감, 식욕부진, 의욕상실이 나타나고 간기능 검사상 SGOT, SGPT가 정상의 수 십배까지 증가하며 200~500을 유지하게 된다.

(GOT : Glutamic Oxalocetic Transaminase; 간에포함되어있는 효소)


(GPT :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간세포 등에 있는 효소)

 

만성간염은 5~10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나 일부는 간경변증으로 이행한다. 치료는 간경변증에 준한다.


식사요법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하고 고열량, 고단백식, 고비타민식을 한다.

하루 열량은 2,300~2,500kcal, 단백질은 1일 1.5g/kg을 양질의 단백질로 공급해야 하나 간성혼수가 있을 경우에는 저단백 또는 무단백을 실시하고, 복수가 있을 때에는 저염식으로 한다. 1일 소금의 섭취량을 3~5g으로 줄이고 이에 적합한 조리와 식품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