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식염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혈압의 정도에 따라 식염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식염함량이 높은 음식섭취를 줄인다.

 ▷ 1일 10g 이상 섭취는 해롭다.

 ▷ 하루 평균 식염섭취량을 평소 식사의 반으로 제한하면 고혈압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중증의 고혈압 : 식염 2g 이하로 제한(된장, 간장등의 식품내 함유량)

 - 경증의 고혈압 : 식염 10g 이하로 제한

체중과 혈압은 대체로 정비례하므로 체중을 감소하면 혈압은 그만큼 떨어진다.

 ▷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혈압 발생율이 3배나 높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칼로리를 감소하여

     체중을 줄이도록 한다.

 ▷ 단, 금식은 피한다.

 ▷ 체중만 줄이고 염분을 제한하지 않은 경우도 환자의 75%가 정상이 될 수 있다.

마른 사람은 표준체중을 항상 유지하도록 한다.

 ▷ 표준 체중 = (신장 - 100) x 0.9

식사 중 당질 : 단백질 : 지질의 구성은 65% : 15% : 20%로 하며

    동물성 지방의 감소를 목적으로 감식을 실천한다.

 ▷ 감식을 시작한지 1주일 이내에 현기증이나 무력감을 느낄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분량을 평소보다 늘려 섭취한다.

 ▷ 동물성 지방은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으므로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살이 빠지도록 음식섭취를 제한하거나 한꺼번에 과식을 하면

    식후,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를 염려가 있으므로 유의한다.

 ▷ 과음, 과식을 피하면서 식사를 정량의 80%만 섭취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동물성 단백질은 제한한다.

 ▷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는 식염의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 단백질이 부족하면 고혈압에서 뇌졸중으로 진전될 확률이 높다.

칼륨과 칼슘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이들은 식염에 의한 혈압상승을 억제하며, 칼슘부족은 혈액의 산성화를 초래한다.

 ▷ 음식을 짜게 먹어 고혈압이 되었을 때는 칼륨을 섭취하면 혈압이 내려간다.(?)

야채나 해초등의 식이섬유를 적극 섭취한다.

 ▷ 식이섬유는 식염에 의한 혈압상승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1일 3회씩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되 즐거운 기분으로 한다.

당질의 과잉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 흰 설탕 등 단순당질을 과식하면 혈관을 노화시켜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음식을 싱겁게 해먹고 특히, 짠음식은 피해야 한다.

 ▷ 음식에는 소금대신 대용 소금, 무염 간장, 식초, 레몬, 겨자, 후추 등을 사용해도 좋다.

비타민, 무기질을 많이 섭취하여 신체의 생리작용을 조정한다.

 ▷ 비타민 A, B1, B2, B6 함유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은 1,600Kcal 전후, 여성은 1,400Kcal 전후로 열량을 섭취하고

    한달에 1-2kg 정도의 감량을 목표로 한다.

음식물에는 화학조미료를 넣지 말고, 생선 섭취시에는 지방이 많은 것을 피한다.

3개월간 채식을 영양적으로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한다.

몸안의 효소작용을 높이기 위해, 채소에 묻은 농약은 잘 씻어내어 사용하고,

    방부제 함유식품, 항생제 등을 피한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소량 마신다.

염분을 많이 섭취한 경우는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도록 한다.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는 실내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한다.

 ▷ 외부의 찬공기를 갑자기 쏘이면 혈관수축으로 혈압상승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고혈압 환자가 술, 담배, 커피를 과다하게 먹는 것은 극히 나쁘며,

    음주 후의 섹스는 자살행위이다.

 ▷ 얼굴색이 변하거나 숨가쁨, 가슴울렁거림 등은 심장에 무리가 오는 것이므로 금주해야 한다.

식사요법을 실천하여 혈압이 정상화되더라도 하루 10g 이하로 식염섭취를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