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뇨기(제1위험기)

▷ 급성신부전 초기에는 사구체 여과율 감소로 하루의 소변량이 50∼100㎖로 거의 무뇨로 되며

▷ H⁺의 배설부전으로 산중독증이 나타난다.

▷ K⁺의 배설 불충분으로 혈중농도가 상승하여 고칼륨혈증이 나타나게 되며

    부정맥, 심장마비 등일 일으켜 사망하는 수가 있다.

▷ 혈중 요소나 크레아티닌 등 질소노폐물의 축적으로 핍뇨 또는 요독증이 나타나서 위독해진다.

▷ 핍뇨 또는 무뇨상태는 약 10일 정도이며, 핍뇨기가 1주일 이상 지속시는 투석이 필요하다.

이뇨기(제2위험기)

▷ 요량은 급속히 회복하여 하루의 소변량이 1ℓ를 넘게 된다.

▷ 이뇨기 초기에 사구체 여과율은 급속히 회복하지만 세뇨관 기능은 회복이 더디므로

    재흡수능력의 저하로 인해 Na와 K의 요 중 배설의 증가, 탈수를 초래한다.

▷ 이뇨기 3∼5일 경부터는 세뇨관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회복기

▷ 신장기능의 완전한 회복에는 보통 1년 이상 걸리며, 신기능 장애를 남기는 수도 있다.

증상

수분(ml/day)

식염(g)

단백질(g/kg)

에너지(kcal/day)

핍뇨기

전일 소변 배설량 + 500

0

0

충분히 공급

이뇨기

1000∼1500

3

0.5∼0.7

2000

회복기:부종(X), 고혈압(X)

제한 없슴

5

1

충분히 공급

신부전의 심각성, 투석의 필요, 정맥영양주사의 의존도, 1일 소변 배설량 등을 고려한다.

단백질

▷ 투석하지 않고 심한 이화상태가 아니면 1일 30∼40g(0.4∼0.6g/kg)이 필요하며

    신장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증가시킨다.

▷ 투석을 하는 경우 1∼1.5g/kg이 필요하다.

에너지

▷ 35∼50kcal/kg을 권장한다.

▷ 포도당이나 지방이 열량 보충을 위해 중심정맥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수   분

▷ 핍뇨기는 1일 소변 배설량에 500ml를 추가한 만큼 허용된다.

전해질

▷ 나트륨은 부종의 정도에 맞추며, 1000∼2000mg(40∼90mEg) 이하로 제한한다.

▷ 칼륨은 고칼륨혈증이 동반된 경우 2340mg(60mEg) 이하로 제한한다.

    핍뇨기시에는 칼륨의 양을 줄이지만,

    회복기시에는 소변 배설량이 증가함에 따라 칼륨도 같이 배설되므로 섭취량을 증가시킨다.